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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철골 및 판넬

지붕재-기와

이번 포스팅은 지붕재 종류 중에서 기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축재가 다양해지는 만큼 기와도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1. 금속기와

특징: 금속기와는 1940년 금속판 보호 목적으로 독일에서 아스팔트유액을 칠하는 것을 시초로 하여 그 이후 뉴질랜드에서 금속판 위에 아스팔트유액을 칠하고 다시 스톤칩을 뿌리는 생산공정을 거친후 미관 및 내구성을 겸한 코팅처리 단계까지 발달하여 지금은 세계 8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금의 금속기와는 갈바륨강판(알루미늄/아연합금도금강판)을 기본 소재로 하여 여러 겹의 보호막 코팅처리 공정을 통한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10:2이상의 경사 지붕에 100%의 물을 차단할 수 있어 건식과 습식 시공법 모두를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가벼운 기와이다.

* 일반기와에 비해 무게가 1/6정도밖에 되지 않는 아주 가벼우면서도 고강도 특수강판으로 만들어져 취급, 운반, 시공 등이 용이하다.

* 고강도의 갈바륨강판(알루미늄/아연합금도금강판)을 기본소재로 위에 여러 겹의 코팅처리를 통한 보호막형성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반영구적인 기와이다.

* 기와의 맞물림과 밀착성을 정밀하게 제작되어 시공 후 100%의 물을 차단할 수 있는 건식시공에 맞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와이다.

* 트러스트지붕, 목조지붕등에 건식시공이 가능하여 전후공정의 공기를 줄일 수 있는 기와이다.

* 시공성이 편리하고 수명이 다한 후 재활용을 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인 기와이다.

금속기와 단면도

2. 한식기와

한식형 기와는 점토를 성형 건조한 후 고온으로 소성 생산하며 모양은 Spenish S형기와의 R부분과 바닥에 닿는 부분을 분리한 것으로 R부분을 부와라 하고 바닥에 닿는 부분을 여와라 부르는 우리나라의 고궁, 혹은 사찰 등에 사용되어온 오랜 전통의 기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별장, 고급 음식점, 교회 등 특수건물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크기로는 대, 중, 소가 있으나 현재는 중와를 중심으로 생산공급되고 있다.

한식형 그을림기와

건조품을 1000℃~1200℃ 고온에서 완전히 소성후 냉각과정에서 (800℃~900℃) 탄화수소를 함유한 Gas를 투입, 접융(接融)시켜 기와 소자 표면에 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탄소막을 형성한 후 밀폐하여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제조

* 100%의 물을 막을 수 있는 기능성 기와이다.

* 골이 깊고 높으며 우아하고 조화있는 각종 부속기와는 중후한 멋을 풍긴다.

* 모든 기와중 유일하게 강회를 섞은 진흙을 바닥에 깔고 시공하며 최소 1/2이상의 기와를 중첩 시공하기 때문에 소요매수가 가장 많고 높은 가격인 반면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갖춘 기와이다.

한식형 유약기와

한식형 유약기와는 한식형 그을림기와와 같은 모양으로 겉표면에 유약을 입혀 1100℃~1200℃로 고온 소성하여 생산된다. 완성된 제품은 도기와의 화려함과 한식형기와의 중후함이 한데 어루러져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주로 생산되는 색상은 녹생, 청색, 갈색, 흑광색이며 건물의 전체적인 색상의 조화를 고려하여 선택하게 된다.

한식기와-그을림기와

3. 동기와

동기와는 가볍고 반영구적인 동판 재질의 특성과 육중하면서도 우아한 전통한식 기와의 멋을 한데 모은 한국의 독특한 기와이다. 최초 독립기념관을 필두로 국내 보급되어 오다가 지금은 사찰 및 고궁의 기존 기와 교체 및 관광 명소입구의 상징건물, 팔각정 등 널리 시공되고 있다.

* 내후성 : 동자체를 보호하는 피막이 형성되어 태양열, 거센 비바람, 폭설등 기후변화에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

* 내구성 : 다른 기타 금속과는 달리 동은부식율이 낮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 방수성 : 점토기와 청기와 등은 항상 습기를 가지고 있고 세월이 지나면 우천시 누수가 발생하지만 동은 썩지 않는 금속으로 완벽한 방수가 보장된다.

* 의장성 : 동(銅) 특유의 광택과 색상변화를 가짐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움이 더 해간다.

* 불연성 : 불연재이므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 시공성 : 시공과 가공성이 간편하다.

* 경제성 : 보수공사가 필요없고 재사용율이 높아 경제적인 재료이다.

* 경량성 : 고건축물의 지붕형태를 옛모습 그대로 재현할 수 있으며 현대식 건축물과도 잘 어울린다.

동기와의 색상변화

동(銅)지붕재가 공기층에 노출되면 산화가 이뤄져 ‘녹청’ 피막이 발생한다. 이 색상변화는 처음 동(銅)의 고유색상인 적동색에서 4개월후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 4-15년간에 걸쳐 암갈색→흑갈색→녹청색으로 바뀌며 매혹적인 칼라싸이클(ColorCycle)에 의해 동(銅)지붕의 멋이 한층 돋보인다.

동기와

4. 일반기와(점토기와)

붉은 진흙을 빚어 볕에 말리거나 구운 기와인 점토기와 중 유약기와로 분류되는 기와의 한 종류로 '오지기와'라는 말을 사용하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서 전통기와의 생산이 감소되고 쇠퇴해 가는 시점에 와서는 점토기와를 이르는 총칭이 되었습니다. 스페니쉬기

와 형태와 프랑스기와 형으로 발전하였으며 당초 삼국시대는 '상기와(부와)/하기와(여와)' 2개로 분리 제작되었으나 여러가지 결점이 있어 오늘날 상하 일체형으로 제품화한 것이 지금의 S형태의 기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구조적으로 물골이 깊어 배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므로 면적이 넓고 경사가 완만한 지붕에 아주 적합한 기와입니다.

* 기와와 지붕면 사이에 약 800㎠의 공간이 확보되어 보온과 단열, 차음 효과가 우수합니다.

* 기와간의 완벽한 아물림을 위한 노치부분 설정과 기와단면 앞 상단을 유선형으로 처리하여 방풍 효과를 극대화 시킵니다. (풍력의 75%는 기와 끝부분에 적용됨)

* 유리한 곡선과 뚜렷한 입체감으로 우리 풍토와 정서에 잘 어울리는 기와입니다.

점토기와 시공예시

5. 돌기와

진흙(粘土)이 압력을 받고 응결하면 이판암 (泥板岩)이 되고 더욱 압력을 받으면 변질하여 치밀하고 단단한 점판암(粘板岩), 즉 슬레이트가 된다. 이것은 검정, 회색 또는 검은 초록색이 있고 일정한 면으로 얇게 쪼개진다. 원래 지붕재 또는 천장 벽의 내외 장재로 널리 쓰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천연 석판을 돌너와 혹은 너와라 하였다. 근래에 와서는 흡수량이 극히 적고 가벼우며 보기에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색감으로 고급 주택, 빌라, 골프장 등에 주로 쓰여진다.

근래에 와서는 국내 생산하던 광이 모두 폐광되어 국산은 생산량이 없고 대부분 중국산 수입품이다

* 경사도는 10:5 이상에서 사용이 적합하고 바탕에 별도의 방수 처리가 필요하다.

* 우수한 품질일수록 두께의 균일성이 좋고 철분함량이 적다.

* 모양에 따라 사각형(일자잇기), 오각형(귀접이), 육각형(다이아몬드/귀갑) 이 있으나 대부분 유각형인 귀접이 모양을 사용한다.

돌기와 시공예시(귀잡이)

 

******본문 내용은 주영건업 홈페이지를 참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