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철강 가격은 보합세로 다소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기후 위기로 인해 앞으로는 탄소를 배출하는 산업에 대해 제제가 가해질 것으로 보여 철강을 제조하는데 있어서도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 올해 철강산업 전망 밝다
- 한국신용평가가 5일 2022 산업 전망 웹캐스트에서 올해 23개 산업 전망을 분류함. 23개 산업은 ‘우호적’ 4개, ‘중립적’ 17개, ‘비우호적’ 2개로 분류됐는데, 전망이 우호적이라고 평가되는 산업에 철강, 메모리반도체, 해운, 은행업이 꼽힘
▷ 전망
-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철강산업은 양호한 수급여건이 이어질 전망.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호조와 중국발 공급부담 완화”덕분. 또한 한국신용평가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며 적정한 마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 이어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의 경우 당분간 우수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탈탄소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업계 최상위권의 지위를 유지할지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힘
□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하면 한국 철강수출↓
- EU가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운영하면 우리나라의 철강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9일 나옴
▷ 전망
- 산업연구원은 ‘탄소국경조정에 대한 주요국 입장과 국내 무역 경쟁력 변화’ 보고서를 내고 “(탄소국경제도 시행 후)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유럽과 한국의 배출권거래제 1일 가격 최대 차이인 55.4달러로 계산하면 철강산업은 20.6% 정도 EU 수출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힘.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철강과 석유화학, 반도체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을 주력으로 하기 때문
- EU집행위원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입법안을 지난해 7월 발표한 바 있음. 탄소국경조정제도는 탄소배출 규제가 강한 나라를 피해 규제가 약한 나라에서 생산, 수입하는 제품에 탄소배출량과 규제수준을 고려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제도. EU는 3년간 과도기를 거친 후 2025년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전기 등의 품목에 2025년 우선 적용하겠다는 계획
□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개원
- 포스코가 수소와 배터리, AI 개발을 전담할 미래기술연구원을 4일 출범
▷ 전망
- 철강산업은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업종 중 하나. 포스코도 기술개발을 통해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 포스코가 출범시킨 미래기술연구원은 기존 철강 연구가 중심인 포스코 기술연구원과는 달리 수소, 배터리, AI 개발이라는 3개 연구소 체제로 돌아갈 예정
- 향후 포스코의 철강 사업 비중도 줄어들 전망. 비철강 부문의 사업을 끌어올려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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